• ▲ 인천시 영종하늘도시 실개천 전경 ⓒ인천 중구 제공
    ▲ 인천시 영종하늘도시 실개천 전경 ⓒ인천 중구 제공
    인천시 중구는 봄철을 맞아 도심 속 친수공간인 ‘영종하늘도시 실개천’의 가동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실개천은 영종하늘도시 자연대로 일원을 아우르는 2.6km 구간이다.  박석공원에서 발원해 우미린1단지 아파트와 스카이시티자이 아파트 사이를 기점으로 나눠 하늘체육공원 일대 등을 흐르다 송산공원 앞으로 모인다.

    앞서 중구는 시설 점검과 환경정비 등 실개천 가동을 위한 준비 절차를 마친 후, 용수 공급기관인 인천환경공단과의 협의를 거쳐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겨울이 오기 전 오는 10월까지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영종하늘도시 실개천은 하수를 깨끗하게 처리한 방류수를 재이용하는 ‘친환경 수변 시설’로서, 단순 방류 처리되던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수변 경관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여름철 도심지 온도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실개천 가동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