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시티, BI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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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근영(왼쪽 두번째) 인천글로벌시티 대표와 관계자들이 홈잉루츠 브랜드 선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인천글로벌시티 제공
세계 각지에 살고 있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중인 ‘송도 글로벌타운 3단계 사업’ 새 공식 브랜드가 공개했다.인천시 공공개발시행사인 ㈜인천글로벌시티(IGCD)는 14일 송도글로벌타운 3단계 프로젝트의 공식 명칭을 ‘홈잉루츠(Homing Roots)’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 브랜드인 홈잉루츠는 재외동포들이 모국으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을 뜻하는 ‘홈잉’(Homing)과 한국에 다시 단단히 뿌리내리길 바라는 의미의 ‘루츠’(Roots)를 담았다.인천글로벌시티는 이날 송도컨벤시아에서 신규 브랜드 BI 선포식을 열고, 엠블렘(H) 등을 발표했다. 신규 브랜드는 1902년 인천 제물포항에서 재외동포들이 미국 하와이로 첫 이민을 떠났다는 점을 활용했다. IGCD 측이 이들의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출발지 인천에 설립됐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기존에 사용하던 ‘송도 아메리칸타운’은 입주 대상을 재미동포로 한정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어 브랜드를 변경했다고 인천글로벌시티 관계자는 설명했다.알파벳 ‘H’를 형상화한 엠블럼의 두 기둥은 700만 재외동포와 300만 인천시민을 상징하며, 굳건한 삶의 터전을 표현했다. 재외동포들이 해외에서 살아온 뜨거운 삶의 여정을 담아내기 위해 엠블럼 색상은 ‘버건디’로 정했다.송도국제도시에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등 955가구로 짓는 재외동포타운 1단계 사업은 지난 2018년 완공돼 분양이 마무리됐으며 2단계(1159가구) 사업도 지난해 준공해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인천글로벌시티는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3단계 사업부터 '홈잉루츠 송도써밋' 브랜드를 사용할 계획이다. 3단계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11-1공구에 지하 2층, 지상 25층~44층(14개 동), 17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현재 재외동포타운 청약 신청 자격이 있는 재외국민(영주권자)과 시민권자(재외국적동포·외국인)를 대상으로 입주 의향을 조사하고 있는데, 이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인천글로벌시티는 시공사인 호반건설과 이달 중 본 계약을 체결하고, 5월중에는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고 6월중 분양할 예정이다. 3단계 사업의 개발이익금 1500억원은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 내 국제학교를 설립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정근영 인천글로벌시티 대표이사는 “새 브랜드를 바탕으로 송도뿐 아니라 청라, 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다른 지역에도 재외동포타운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