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국 마애애미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박람회를 찾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크루즈 공동홍보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 인천시 제공
    ▲ 미국 마애애미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박람회를 찾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크루즈 공동홍보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급증하는 크루즈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은 1985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산업 박람회로 전 세계 선사와 항만, 기항지 관계자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시는 박람회에서 한국관광공사 및 국내 주요 기항지 관계기관과 함께 ‘한국 크루즈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 운영에는 인천을 포함한 5곳의 기항지가 공동으로 참여, 국내 기항지의 관광 자원과 수용 역량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인천 크루즈 시장의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토대로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상품과 테마형 크루즈 유치 성과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항공과 크루즈를 결합한 접근성과 함께, 도심·섬·문화관광 자원을 아우르는 기항지 콘텐츠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글로벌 선사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실제 인천 국제 크루즈 입항은 2023년 12항차에서 2024년 15항차를 거쳐 지난해 32항차로 확대됐으며, 2026년에는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131항차 입항이 예정돼 있다.

    또 인천관광공사와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축제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환송 행사 운영과 관광 안내 서비스 개선, 무료 셔틀 확대 등 수용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한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참여를 통해 인천과 세계를 연결하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기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