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1일 열린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배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제공
    ▲ 21일 열린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배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제공
    인천 발달장애인들의 땀과 열정이 인천 도심을 뜨겁게 달궜다.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ICSOK)는 제7회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배 종목별 대회가 지난 21일 인천남동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신재경 인천시 정무부시장, 정양석 스페셜코리아 회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과 600여명의 발달장애인 및 가족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탁구 종목에서는 다지기빅케어플러스, 다지기에듀케어플러스, 인천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각 기관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기장을 찾은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응원도 대회를 빛나게 했다.

    ICSOK는 인천지역 발달장애인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훈련 기회와 실전 경험을 제공하며 사회통합과 인식 개선의 가능성을 확인해 왔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체육이 단순한 복지 영역을 넘어 ‘참여와 성장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ICSOK는 해마다 정기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에 힘쓰고 있다.

    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화창한 날씨에 치러지는 제7회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며 “협회는 더 이상 여러분들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서 ICSOK 회장은 “이번 대회가 발달장애인 선수들에게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니길 바란다”며 “스포츠를 통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성취감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