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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옹진군청 전경 ⓒ옹진군 제공
인천시 옹진군은 5월달까지 45개 무인도, 71개 필지를 대상으로 지적공부(地籍公簿) 자료 정비 사업을 완료한다고 28일 밝혔다.
옹진군에 따르면 지적공부는 토지·임야대장 등 지적 측량을 통해 토지 위치와 해당 토지 소유자 등을 기록한 도면이다.
정비 대상은 지적공부 자료와 실제 위치가 다른 덕적면 25개 무인도를 비롯해 영흥면 11곳, 자월면 8곳, 연평면 1곳 등이다.
해당 지역은 지적공부 등록 당시 접근이 어렵고 기술력의 한계로 경계와 위치가 부정확하게 기록됐다.
이에 따라 항공영상 등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 지도와 지적공부상 위치 차이가 있다는 민원이 이어졌다.
옹진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약을 체결하고 정비 작업을 추진해 최근 수정 자료를 넘겨받아 마무리 검토 단계 들어갔다.
이번 정비는 드론 촬영 등 현장 측량이 아닌 항공영상과 기존 지적 자료 등을 분석해 지적선 위치를 보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옹진군은 이번 정비로 포털 지도 서비스와 지적공부 간 불일치로 혼동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옹진군은 유인도 24개, 무인도 110개 총 134개의 섬으로 이뤄졌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연속지적도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별도 예산 없이 추진 중”이라며 “정비를 마치면 옹진군 섬들의 정위치 작업이 모두 마무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