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레품 ⓒ인천시 제공
    ▲ 인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레품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지역 특색을 살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대거 확대해 지역업체에 상생기회를 제공한다. 

    인천시는 ‘인천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기존 35개에서 63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을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해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는 44%, 20만 원 초과분은 16.5% 가 공제되고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인천 소재 업체를 대상으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3월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품목을 확정했다.

    기존 공급업체는 공급 실적과 적격 여부 등을 검토해 재계약을 진행했고, 신규 업체는 운영 역량과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최종 확정된 답례품은 총 63개 품목이다. 강화섬쌀, 강화벌꿀, 간장게장,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할인권 등 기존 인기 품목은 그대로 유지된다.

    신규 품목은 식품류 18종이 추가됐다.

    옹진쌀 2종, 커피 드립백, 장봉도 김, 전통장 3종 세트, 약쑥쌀찐빵, 수제식혜, 만두전골 밀키트 등이 포함된다.

    또 공산·공예품 9종도 새롭게 구성돼 친환경 세탁세제, 디퓨저, 다기세트, 손톱깎이 세트 등 다양한 생활·공예 제품이 추가되며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농협·신한·국민·기업·하나은행 모바일앱 또는 전국 농협지점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답례품 확대는 기부자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업체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의 특색을 살린 우수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