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 스마트디자인 특구 마스터 플랜 예상도 ⓒ 인천시 제공
    ▲ 인천시 스마트디자인 특구 마스터 플랜 예상도 ⓒ 인천시 제공
    인천시청 주변 1㎢ 일대를 스마트 기술과 공공디자인을 융합한 ‘스마트디자인특구’가 국내 최초로 조성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총사업비 33억7000만 원을 투입, 주요 공공시설과 병원·상가·업무시설이 밀집한 남동구 구월동 시청 주변을 ‘스마트디자인 특구’로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디자인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된 국비 공모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구월동 일원은 석천초·구월중·인천시청·애뜰광장 등 주요 공공시설을 비롯해 병원·상가·업무시설이 밀집해 다양한 시민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지역이다.

    사업은 △스마트 응급구역 △스마트 안전 통학로 △ 스마트 공원 △스마트 보행안전거리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한다.

    길병원사거리와 구월중삼거리에 조성되는 스마트 응급구역 및 안전 통학로에는 바닥형 보행신호등 530개를 설치한다.

    또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70개,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70개 등을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한다.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 조성하는 스마트 공원에는 노인을 위한 스마트 운동기구 8개를 비롯해 스마트 벤치 10개 등을 설치해 휴식과 여가 기능을 확충한다.

    이와 함께 가천대길병원암센터사거리·중앙도서관삼거리·더행복요양병원·미래로 일원에 조성하는 스마트 보행안전거리에는 스마트 그늘막 7개 등의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9월 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12월 관급 자재 및 공사 계약을 마쳤으며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스마트 기술과 공공디자인을 융합해 부서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단계 높은 공공서비스 모델을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