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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헌(맨 뒷줄 가운데) 중구청장이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중구 제공
인천시 중구는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센터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방학이나 방과 후 등 정규수업 이외의 시간에 돌봄·놀이·학습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 맞춤형 공공 돌봄 시설이다.
중구는 인구 유입 등으로 급증하는 영종국제도시의 돌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다함께돌봄센터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구는 올해 들어 3~6호점을 연이어 개소한 데 이어, 올해 안으로 총 10호점까지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그동안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의무 설치를 추진해 왔으나, 이번 10호점의 경우 ‘기존에 조성된 공동주택’도 설치 대상에 포함된 게 특징이다.
공모 대상은 관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개소다. 단 전용면적 66㎡ 이상 132㎡ 미만의 활용 가능한 유휴공간을 무상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또 50m 이내에 청소년 유해시설이 없어야 하며, 아동 안전을 위해 5층 이상이 아닌 곳이어야 한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리모델링비 5000만 원과 기자재비 2000만 원 등의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공동주택의 자녀에게는 센터 이용 정원의 70% 범위에서 입소 우선권을 부여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절차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설치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공동체의 핵심 거점을 한 곳 더 확충하게 된다”며 “앞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초등 돌봄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