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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청 본관 건물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교체와 영종·청라사업본부장 공백을 메우는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했다.시는 이날 4급 이상 고위직 6명에 대한 전보·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교체와 영종·청라사업본부장 인선 등 핵심 보직 공백을 메우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이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온 홍준호 차장은 부임 2개월 만에 시민안전본부장으로 전격 전보됐다. 후임 차장에는 윤백진 시민안전본부장이 발령됐다.홍 차장은 서울의 한 시민단체로부터 지난 1월 본인과 배우자가 뇌물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되면서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였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12월 청장이 퇴임한 이후 후임이 임명되지 않아 차장이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송도·영종·청라 개발사업과 투자 유치 등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상황이다.이번 인사와 관련, 시 관계자는 “내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사를 결정했다”며 “특히 주요 보직 공백에 따른 시정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윤백진 차장은 인천경제청 현안에 밝은 인물로 평가된다. 3급 승진 당시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을 맡아 개발 사업을 총괄한 경험이 있으며, 시민안전본부장 재직 시에는 재난 대응 체계와 안전 관리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조직 장악력과 추진력을 보여줬다는 평이다.이와 함께 종전 본부장이 6·3 지방선거 영종구청장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하면서 공석이 된 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에는 구혜림 시 도시계획과장이 직무대리로 발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