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타 통과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인천2호선 고양연장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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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서북부 철도망 추진 현황 ⓒ인천시 제공
인천 서북부 지역이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의 예타 통과와 함께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 추진 등 수도권 서북부는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본계획 중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예타 중인 인천지하철 2호선 고양 연장 등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수도권 서북부 주요 철도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까지 총 25.8㎞ 구간에 정거장 10개(장래 1개 포함)를 신설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이 사업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이후 추진돼 왔다. 개통 시 검단신도시와 김포 지역에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 등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이동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수도권 서북부 교통망 구축의 또 다른 핵심 사업으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추진되고 있다.이 노선은 김포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 약 20.7㎞ 구간을 신설하고 이후 GTX-B 노선을 공용해 서울 도심까지 직결 운행하는 방식으로 계획됐다.지난해 7월 예타 통과 후, 현재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 및 타당성 평가 용역을 추진 중이고,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김포와 인천 서북부 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돼 수도권 서부지역의 광역 생활권 형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수도권 서부 지역의 교통 혼잡 완화와 함께 인천 서북부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기업 및 산업 유입 확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예상된다.인천지하철 2호선 고양 연장사업도 수도권 서북부 철도망 구축의 중요한 축이다.이 사업은 인천2호선 독정역에서 검단신도시와 김포 걸포북변, 고양 킨텍스와 일산을 거쳐 중산지구까지 총 19.6㎞ 구간에 정거장 12개소를 신설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3년 8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예타가 통과되면 인천과 김포, 고양을 연결하는 새로운 남북 방향의 철도축이 형성되고 GTX-A와 연계된 수도권 서북부 철도 네트워크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검단신도시는 김포와 고양을 연결하는 광역 철도망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으며 수도권 서북부 교통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예타 통과는 인천 서북부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요한 성과”라며 “기본계획 수립 중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예타 중인 인천지하철 2호선 고양 연장까지 통과되면 수도권 서북부는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인 교통허브로 도약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