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동춘동 재개발 등 지역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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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 예비후보가 6일 인천시청을 찾아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인천 연수구갑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3개 공항 기관 통합 문제와 관련해 “ 절대 반대”라는 입장을 표명했다.송 예비후보는 6일 인천시청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구윤철 부총리(재정경제부 장관)와 통화해서 확인했고, 김민석 국무총리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과도 전부 통화했다”며 “(인천공항공사 기관 통합은) 전혀 검토된 바 없다고 확인받았다”고 말했다.송 예비후보는 “인천국제공항을 세종공항으로 명칭 변경 시도가 있었을 때 제가 강력히 싸워 막아냈고, 이명박 정부 때 인천공항 지분 49%를 해외에 매각하겠다는 것도 싸워서 막아냈다”며 “이러한 역사가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공사 통폐합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그러면서 “배준영(국·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 때 구윤철 부총리에게 물어보니까 구 부총리가 ‘검토 중’이라고 답한 것이 과대 해석돼서 이번에 (인천시민) 궐기대회까지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선거 때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지만 너무 과잉 대응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송 예비후보는 “인천공항 제5활주로(5단계) 사업을 시작해 인도와 중국 등에서 늘어날 관광 수요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송 예비후보는 2022년 지방선거 때 인천 계양구을 지역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서울시장에 출마한 것과 함께 이른바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인천 시민들에게 송구하다는 말로 간담회를 시작했다.그는 선거 공약으로 연수구 동춘·연수·선학동 일대를 선도지구로 지정해 파격적인 용적률 상향을 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또 연수를 교통의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청학역 개통, KTX 송도역 인천국제공항 연장, 제2경인선과 주안지선 신설을 공언했다.특히 송 예비후보는 장기 방치된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를 인천신항 배후단지로 이전시켜 개발하고 송도유원지 부지를 소유한 부영의 개발 참여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송 예비후보는 “인천시장 재임 때 삼성바이오로직스, 앰코테크놀로지와 스테츠칩팩코리아, 하나금융타운 등을 유치하고, 세계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를 만들어 인천의 산업 생태계를 바꿨다고 자부한다”며 “그런 경험을 갖고 연수구갑을 새롭게 만들어 보라는 명령으로 이해하고, 초선 의원의 심정으로 연수구갑에서 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