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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5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선거사무소에서 3대 민생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유정복 예비후보 캠프 제공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아동과 가족을 위한 1000원 정책과 1억드림 정책 확대를 통한 ‘인천 생활혁명’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5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루 1000원, 한 달 3만원 수준의 대중교통비 상한제인 1000원패스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유 후보는 이날 “당선되면 내년부터 청년·신혼부부·출산가정·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며 밝혔다.
1000원 패스는 한 달에 3만원을 충전하면 인천지역 대중교통 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정책이다.
그는 3대 민생공약으로 1000원 유니버스를 비롯해 1억드림 케어, 프리패스도 제시했다.
유 후보는 “인천시의 1000원 브랜드를 전면적으로 확대하겠다”며 “1000원 주택·1000원 택배·1000원의 아침밥·1000원 티켓·1000원 복비·1000원 세탁소·1000원 캠핑으로 시민 생활 곳곳에 자리 잡은 1000원 정책을 폭넓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신혼부부 등에게 월세 3만원에 집을 제공하는 1000원주택을 2000호까지 늘린다.
현재 취약계층 대상의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을 일반 가정까지 확대하는 ‘1000원 기저귀·1000원 분유’ 사업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소상공인과 청년의 온라인 창업을 돕는 1000원 홈페이지도 신설할 계획이다.
유 후보는 “기저귀 값, 분유 값은 아이 키우는 모든 부모가 매일 마주하는 현실”이라며 “그 사각지대를 메우겠다”고 설명했다.
인천시의 1억드림 및 아이플러스 드림 6종 세트를 9종 세트로 확대하는 것도 공약했다.
추가 사업은 3종 세트는 몸조리드림, 밤돌봄드림, 아이사랑드림이다. 몸조리드림은 현재 취약계층에 한정된 산후조리 지원을 일반 출산가정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공공병원 연계형·민간협약형 산후조리 바우처를 포함한 ‘인천형 공공 산후조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민선 8기 인천시가 추진하려다가 실패한 공공산후조리원 도입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밤 돌봄 드림은 초등학생 야간 연장돌봄을 자정까지 연장한 것과 관련 야간거점 돌봄시설을 늘리고 미취학 아동 시간제 보육도 저녁·주말까지 확장한다.
아이 사랑드림은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응급상황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24시간 긴급돌봄센터를 권역별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프리패스 사업은 75세 이상 노인에게 적용되는 시내버스 무료화(실버패스) 정책 대상을 70세 이상 노인으로 확대하는 것과 편도 1500원으로 섬을 오가는 아이(i) 플러스(+)바다패스 사업 대상을 출향민까지 포함하는 것이다.
유 후보는 “지친 하루를 버티는 시민 곁에,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 곁에, 이동과 생업의 부담을 견디는 시민 곁에 유정복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